https://www.youtube.com/watch?v=f-yCsgEQFnc&feature=share
회사를 다니면서 유튜브하고 가끔 강연도 하고 요즘은 이사준비때문에 바쁜 와중에도 다음달 수영을 끊었다.
그렇게 바쁘고 꾸준하게 노력하는 원동력이 무엇인가요?
노력이라는 게 단순한 깨달음이나 동기 따위로 저절로 되는 게 아니다.
원동력은 어느 정도 허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력, 그런 힘은 없고 이 두 손을 갖고 해야 할 정직한 노동과 노력만 소용이 있다.
휴지 회사에서 디자인할 때 휴지심 안에 디자인도 사람이 다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 왜이렇게 멋없게 노력하지? 사람들은 이런 생각 때문에 힘들어 한다.
아.. 내가 휴지손잡이 디자인하려고 입시미술했나? 이런 생각을 하겠지만
안쪽마저 깔끔한 디자인이 있어야 결국에는 완성도있는 제품이 나오는 것이다.
사소해보이는 노력도 큰 그림에서는 필요한 일이고 거창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면 그냥 노력을 하기가 힘들어지는 것 같다.
그래서 원동력을 찾고 동기부여를 하려는 것 같다.
자잘한 노력을 여러 개 한다.
다른 영상을 많이 봤는데 별 다른 게 없었다.
은연중에 원래 가지고 있던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확신을 주는 정도이지 새롭게 심어주고 이런 건 없었다.
가끔은 내 생각을 의심없이 믿는 게 훨씬 좋을 때가 있다.
이렇게 해도 될까? 이런 생각때문에 쉽사리 시작을 못하는 것이 아닌가.
된다고 생각을 하고 노력을 해라. 그게 원동력이고 동기이다.
주관없이 남한테 할까말까 물어보는 사람은 대답을 해줘도 그거대로 안한다.
결론은 그 사람이 모르는 게 아니라 하기가 싫은거지.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괴로워만 하는거지.
당장 해라. 고민하고 생각 깊이 해봤자 별로 좋은 거 안나온다.
멋진 원동력 그런 거 없다. 그냥 하는 거 그게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이다.
이러다가 내가 소용없는 짓을 할 것 같아서 그리고 그 모든 게 시간낭비가 될 것 같아서 겁이 나요.
시간 낭비도 제대로 해봐야 시간 낭비를 안하는 방법을 찾게 되더라.
노력하는 이유
1. 불안 : 망하기 싫어 열심히 산다.
내가 마침내 속할 곳은 나 자신이었다.
그 어느 좋은 회사나 학교보다도 온전히 나 자신에 있을 때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
믿을 만한 내가 되려면 그게 쉽지 않아서 내가 나를 믿을 수 있게 되기까지 노력을 쉴 수가 없었다.
2. 살아있다는 실감
좋다!라는 느낌을 받으려면 일단 좋은 상태로 가야 한다.
인정을 받든, 좋은 회사에 취직을 하든, 효도를 하든 가만히 있을 때 좋다라는 감정은 없더라.
성취에 대한 중독. 뿌듯함은 마약과도 같다. 칭찬을 받고 내가 나아지는 게 보이면 뿌듯하다.
3. 작은 뭔가를 하면 그 다음이 보인다. 그걸 따라서 걷다보니 계속 하게 된다.
그림그리는 사람이 되자 - 전공 선택 - 그냥 그리면 경쟁력이 없겠구나 - 디자인 - 오래 그리려면 유명해져야겠다 - 직장을 다니면서도 놓지 말아야겠다 - 그림을 그리는 게 힘들다? - 그림을 힘들게 그리지 않는 방법을 찾는다!
해야 그 다음이 보인다. 어려움이 생기면 그 때 그 때 방법을 찾아가면 된다.
다른 사람이 내 인생을 어떻게 알겠느냐. 그 사람이 하지말란다고 진짜 안할껀지. 아니면 하란다고 할껀지.
그 사람이 내 인생에서 그리 중요한 사람인지. 나에게 그만큼의 영향력을 줄만한 사람인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자문을 구해야지 할지말지 남한테 물어보는 단계를 생략해라.
허락은 내가 나한테 해주면 된다. 자가 결재
어차피 내 인생 내가 주인공이니 사장님 마인드로 살았으면 좋겠다.
저것만 하면 내가 훨씬 나아질 게 눈이 보이니까. 노력이 그 다음 노력을 낳는다. 점점 길이 보인다.
잘해야 할만해진다. 잘할 때까지는 노력하는 방법밖에 없다.
내가 나아질 수 있을까 확신이 안들어서 너무 멀리 봐서 그런 것이다.
당장 나아질 수 있는 것들은 되게 아주 작은 것들이다.
그림을 잘 그려서 성공하고 싶으면 지금 해야하는 것은 미술학원을 끊고 뭘 하는 게 아니라 당장 1분짜리 그림 하나를 그리는 것이다.
당장 마음만 먹으면 노력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보상이 생긴다.
그러면 노력을 할 줄 아는 사람이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라는 자신감이 생긴다.
나를 믿고 나아갈 수 있게 된다. 나중엔 그게 즐겁고 아까워서 멈출 수가 없게 되더라.
노력이라는 게 보통 지지부진하고 고통스럽다.
그러면 시간에 노력을 태워라. 고통도 함께 빨리 지나간다.
내가 해야할 일을 루틴으로 여기고 3주만 참으면서 하나씩 세팅하니 작은 습관이 엄청 많아졌고 그게 모여서 지금의 내가 되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사람인지를 자각해야 살면서 얼마나 많은 성공을 하며 살아왔는지 알게 된다.
그걸 아는 것이 왜 중요하냐면 내가 다른 것도 못할 이유가 없다는 걸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좌절 하나쯤이야 라는 여유가 생기면서 실패에 면역도 생긴다.
노력을 하면서 생기는 실패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노력을 계속 할 수 있게 되고
가속도가 붙고 눈덩이처럼 커져서 마침내 나에게 어떤 성과로 다가오게 되더라.
노력의 원동력 대신 매일의 성실함이 있다.
이 시간과 노력이 아깝지 않으리라는 확신이 있다. 그게 나를 움직이게 만든다.
굉장히 공감이 많이 되고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에 대한 이유도 담겨있고 뼈를 때리는 말들도 있었다.
내가 이런 일하려고 유학까지 다녀왔나 이런 생각, 나도 했었다.
미라클 모닝, 바인더의 힘, 코치님의 말씀에서 보고 들었던 내용이 모두 담겨있었다.
하루만 아무것도 안하고 푹 쉬고싶다는 생각에 하루를 그렇게 보냈는데 그 다음날도 전염되어 나태해졌다.
조금 더 쉰다고 어떻게 되는거 아니니까, 이런 안일한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했고 더이상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새벽에 이렇게 글을 쓴다.
이 영상은 나를 일깨워주는 영상이지만 무기력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다른 사람에게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동안 푹 쉬었고, 시간 낭비도 옴팡지게 했다!
다시 부지런히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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