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시 1071회_쪽팔리게 살지 맙시다

lecture

Rising Sun! 2019. 11. 27. 21:28

청렴

도덕적 각성의 메세지가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It's embarrassing. 쪽팔리게.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너무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회가 아닌가.

우리 사회가 부끄러워하는 것은 바르지 않게 사는 것이 아니라 못사는 것이 되어버렸다.

한 개인이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기로에 서있을때 그 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그 사람이 속한 이 사회가 그 부정행위를 얼마나 용인해주느냐

한 마디로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다는 것이다.

그 누울 자리는 바로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

언젠가 우리도 그 상황이 왔을 때 그 부정행위를 똑같이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성 용서' 용서를 적립해두는 것이다.

나중에 내가 부정행위를 저질렀을 때 쉽게 용서받을 수 있도록 말이다.

'자존심'을 지키는 사회가 청렴하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의 자존심은 안녕하십니까?

청렴은 거대담론이 아니다.

생활밀착형이다.

우리 자존심을 지킵시다.

청렴하지 않으면 부끄러운 사회는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

청렴은 자존심. 쪽팔리게 살지말자.

나는 내가 저지른 일은 다 돌아오게 되어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평소에 감사하며 사는지 부끄럽지 않게 사는지 다른 사람을 미워하지 않고 배려하면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사는지

이와 반대라면 내가 행했던 행동, 말, 감정 모든 것이 다시 나에게 화살로 변해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

떳떳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