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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545회_내 감정을 책임질 때 찾아오는 자유

Rising Sun! 2019. 11. 21. 17:11

https://www.youtube.com/watch?v=uNDj3YledkQ&feature=share

 

외롭고 힘들고 지칠 때 누군가와 깊이있게 나눌 대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렇게 할 수 없었던 이유는 대부분 그 사람들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사랑이 많은 사람이고 싶었다. 그것이 관계에 도움이 된다는 걸 알고있었다.

그런데 삶에서 실천이 잘 안된다는 걸 어렴풋이 알고 있었으나 개선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던 때에 쪽지를 받았다.

내 감정의 원인을 다 다른 사람에게 돌리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내가 지금 내 삶을 바꾸지 않으면 이러한 생각이 내 미래를 가로막겠구나하는 위기감을 느꼈다.

'선택'

자극은 같아도 다른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감정 뒤에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게 다르기 때문이다.

감정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것은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과는 다르다.

1. 고백 confession_자신의 삶을 왜곡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줄 용기가 있다.

2. 사랑 compassion_그 사건에 대해 자신의 감정에 굉장히 솔직했다. 그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사랑이었구나.

3. 연결 connection_그 사람도 행동 뒤에는 이런 게 중요했겠구나. 상대와 욕구를 연결지을 수 있다.

4. 대화 communication

우리 현재의 감정에 대한 원인을 상대에게 두고 혹은 상대의 느낌에 대한 책임을 내가 지면서 살아간다.

내 아픔에 집중하고 위로받는 시간이 필요하다.

미래로 나아간다는 건, 우리의 감정에 온전히 책임을 지고, 감정 뒤에 필요로 하는 욕구가 무엇인지 연결하고, 그 욕구를 상대에게 표현하는 것이다.

 

그렇다. 내 상처를 치유해주려면 저 단계를 거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할 것 같다.

나는 3단계까지는 나아간 것 같은데 상처를 준 그 상대방과는 아직 대화하지 못했다.

감정은 동전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일에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보려고 노력한다. 어떤 면을 바라볼지는 본인이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선택으로 인해서 인생을 햇빛이 들어 따뜻할지 그늘이 들어 싸늘할지가 결정된다.

우리는 모두를 이해할 수 있고 또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한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