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j1-YU8S9G08
외국계 패션회사의 인턴에서 정직원으로 전환된 날 친구들이 축하파티를 해주었다.
그 날, 술을 먹고 필름이 끊겨 전신마비가 되었다.
밥을 먹고 옷을 입고 씻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상상해봐라.
우리의 일상에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매일 나를 일으켜달라고 기도했었다.
나는 내가 술먹고 사고가 난 것이기에 신을 원망하지 않았다.
허나 같은 병실에 있는 다른 환자들의 억울함과 위로를 위해 기도했다.
사랑은 나 자신과 가족, 친구에게만 하는 건 줄 알았는데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현재 고난에 빠졌어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지금 숨쉴 수 있다는 건 우리에게 아직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이 영상을 보고나니 내가 그동안 참 많이 힘들다고 투덜거리고 있었던 것 같다.
오늘 코치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목숨이 달려있지 않으니, 그만큼 절박한 상황이 아니니 안하는 것이다.
이걸 당장 하지 않으면 내일 죽는다고 생각하고 필사적으로 매달리는 자세를 가질 때이다.
오늘 많이 혼나면서 나 진짜 뭐하고있냐.. 이것밖에 못하나.. 이렇게 무책임하고 형편없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많이 반성해야 한다. 여지껏 내가 만들어 온 결과에 대해서.
다만 절대 우울과 나락으로 빠지면 안된다.
강연을 보고 느낀 것처럼 힘들다고 투덜대지 말고 앞으로만 달려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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